겉옷이 얇아지면서 봄에 접어듬이 느껴집니다.
3월 15일부터 제주도 지역에 첫 벚꽃이 폈어요.
점점 벚꽃의 개화시기가 빨라지는게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마음이 설레이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벚꽃 개화 시기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3월 말~ 4월초쯤이면
전국에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거예요.
부천시 벚꽃 명소 도당산.
부천의 벚꽃 명소라고 하면 도당산을 빼놓을 수 없죠!
도당산에는 30~40년된 벚나무에서 해마다 봄이 되면
팝콘 같은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1000여 그루가 1.8km의 벚꽃길을 이루며
해마다 가족, 연인들의 봄나들이 명소로
인산이해를 이루죠.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는
도당산 벚꽃 축제도 매년 많은 관광객이 모이며
부천시를 대표하는 꽃 축제인데요!
코로나 시국이라 작년에도 축제는 열리지 않았어요.
올해도 계획이 없는걸보니
도당산 벚꽃 축제는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아요~ㅜㅜ
부천 봄에 갈만한 명소, 원미산 진달래
원미산의 진달래꽃은 매년 4월이 되면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원미산 자락 가득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이에 맞춰 진달래 축제가 매년 열렸지만
코로나로 인해 작년까지 축제가 취소되어
진달래 동산 출입이 금지되었었죠.
입산금지 기간이 지나고 방문해도
충분히 꽃내음과 핑크빛 물결을 즐길 순 있어요~
부천시의 봄에 갈만한 명소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산 전체가 진달래로 가득해 조금만 높은곳에 올라가 본다면
탐스러우면서 분홍빛으로 물든 진달래의 아름다움을
한가득 느끼고 올 수 있을 거예요~
그 여운이 정말 오래간답니다.
오후 햇살 가득 받은 진달래 동산의 모습도 놓칠 수 없어요~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부천시 꽃의 향연을
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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