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에 발라먹는 버터를 찾다가 쿠팡에서 라꽁비에뜨 AOP 가염버터를 찾다.
무염, 가염 고민하다가 발라먹는 버터는 무염보다 가염으로 GO!!
워낙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에르메스를 거론하며 고급스러운 포장과
다양한 요리활용에 너무 좋다고 해서 호기심 100%로 구매한 버터입니다.
가격은 150g에 14,300원으로 평소에 먹던 버터 가격의 약 2배 정도 되는 가격이지만
너무 궁금해서 바로 구매했죠.
***)
버터는 15g씩 10개 구성으로 소분이 잘 되었구나!
포장을 왕창 뜯어야 하는 뚱뚱한 네모버터와는 달리
사탕모양의 개별포장이면서 손에 묻을일 없이
뜯기가 너~무 쉬워 아주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포장 그대로 손님 대접을 해도
전혀 성의없어 보이거나 하지 않고 고급져 보이는 게 딱 개취 저격!입니다^^
(고급진거 너무 좋아!!ㅋㅋㅋㅋ)
라꽁비에뜨 버터가 버터계의 에르메스란 말이 먹어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덜 느끼하고 진한 풍미에 고급스러운 짭짤한 맛이 진짜 최고!!
줄곧 먹어왔던 버터는 페이장 버터인데
사실 제 기준엔 나름 저렴했던 버터이기도 하고 맛도 인공적이지 않고
거부감 없는 괜찮은 버터라 쭉~ 한 가지 버터만 고집해서 써왔는데
이젠 발라먹는 버터 정도는 라꽁비에뜨 버터로 바꿔야 할 것 같네요.
프랑스 식품 인증 AOP 라꽁비에뜨 버터.
이 인증은 프랑스 특정 지역에서 검증된 원료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 및 가공한 식품에 주는 인증마크입니다.
이름에 써있으니 알아둬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우리나라에서 프랑스 AOP 인증 버터는 이즈니 버터랑 에쉬레 버터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데 푸아트 샤랑트 지역의 라꽁비에뜨버터도
자리매김을 한 것 같네요.
요리할 때는 보통 무염버터를 많이 쓰는데 라꽁비에뜨 가염버터로 요리해도
맛과 풍미가 으뜸일 것 같아요~ 특히 스테이크에 찰떡일 듯요!!!
버터 구매 상세 페이지에도 스테이크에도 쓰인다고 나와있더라고요~
라꽁비에뜨 버터는 유통기한이 그렇게 길지 않아 보관이 중요한데요!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필요한 만큼 하나씩 꺼내먹으면 됩니다.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아 유통기한이 짧아도 금방 소진이 될 거예요.
샌드위치, 크로플, 베이글 등 다양한 빵에 곁들여 먹기기에도 좋은
라꽁비에뜨 버터!
버터를 잘 모르는 저도 반하게 만드는 진짜 호기심 100%로 충동구매한 버터였네요.
오늘은 스콘에 발라먹어야겠어요.
버터에 반해 살이 역대급으로 찔 것 같은 불길한 예감.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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